본문 바로가기

와글와글/시끌시끌연예인

엄지인 거러기 엄마 프로필 나이 남편 직업 일본 교수

반응형

 

엄지인 아나운서, 기러기 엄마 고백 워킹맘 육아 공감

2025년, 대한민국 워킹맘들의 마음을 울린 고백! 엄지인 아나운서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기러기 엄마로서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워킹맘의 고충, 함께 이야기 나눠볼까요?

엄지인 아나운서의 진솔한 고백, "기러기 엄마의 현실"

남편은 일본 교수,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엄지인 아나운서는 방송에서 남편이 일본 대학교수로 재직 중이며,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홀로 한국에서 활동하며 아이들을 떨어져 지켜보는 기러기 엄마의 현실을 고백한 것이죠.

기러기 가족은 교육, 직업 등의 이유로 가족 구성원 일부가 해외에서 생활하는 가족 형태를 말합니다. 2024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기러기 가족은 약 3만 가구로 추정되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자녀 교육을 위해 해외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 통화 속 단절감, 워킹맘의 애환

엄지인 아나운서는 아이들과의 영상 통화에서조차 깊은 대화를 나누기 어렵다고 토로했습니다. "아이들이 '응', '아니', '몰라'와 같은 단답형 대답만 할 때면 정말 서운하고 외롭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이는 많은 워킹맘들이 겪는 어려움이기도 합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워킹맘들은 영상 통화나 짧은 만남을 통해 아이와 소통하려 하지만, 잦은 야근과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기러기 가족의 경우, 물리적인 거리로 인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더욱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워킹맘의 고충, 사회적 공감대 필요

엄지인 아나운서의 고백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24년 워킹맘의 하루 평균 가사 노동 시간은 3시간 42분으로, 전업주부(5시간 28분)에 비해 짧지만 여전히 상당한 시간을 가사 노동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워킹맘들은 가사와 육아는 물론, 직장에서의 경쟁과 성과 달성이라는 과제까지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워킹맘들은 죄책감, 불안감, 우울감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워킹맘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지원이 절실합니다.

워킹맘 선배의 따뜻한 조언, "작은 추억을 만드세요"

박진숙 강사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

방송에서 엄지인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한 박진숙 강사는 워킹맘 선배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습니다. "나도 일하면서 아이들을 키웠다. 그래서 일부러 1년에 한 번 아들과 여행을 갔다. 맛있는 것을 먹고, 사진도 많이 남겼다"라며 정서적인 유대감을 유지하는 작은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