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용 앵커, 뉴스룸 떠나 인생 2막 임신 소식
믿음직한 목소리와 지적인 이미지로 JTBC 뉴스룸을 빛내온 한민용 앵커가 2025년 8월 1일 방송을 끝으로 잠시 우리 곁을 떠난다는 소식입니다. 그녀의 하차 이유는 다름 아닌 기쁜 임신 소식인데요!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며 엄마로서의 인생 2막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한민용 앵커의 용기 있는 선택
직접 SNS를 통해 알린 임신 소식
지난 6월 26일, 한민용 앵커는 자신의 SNS에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많이들 물어보셨지만 밝히기 쑥스러워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이제는 존재감 확실한 배가 되어버렸다. 임신했다" 라는 글과 함께 말이죠.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응원이 쏟아졌습니다. 저 또한 오랫동안 그녀의 팬으로서 진심으로 기뻤습니다.
'배 부른 앵커'에 대한 시선
한민용 앵커는 임신 중에도 평소처럼 뉴스를 진행하며 "일하는 여성의 임신이 낯설지 않은 사회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배 부른 앵커'라는 낯선 풍경에 대한 우려보다는 응원을 보내는 시청자들의 모습은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저 또한 직장 생활을 하며 임신과 출산을 겪었던 워킹맘으로서 그녀의 용기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워킹맘의 현실적인 고민
사실, 저도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기쁨과 동시에 걱정이 앞섰습니다. '회사에 어떻게 알려야 할까?', '출산 후 복귀는 가능할까?', '아이를 키우면서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 등등 수많은 고민들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습니다. 한민용 앵커 역시 비슷한 고민을 했을 거라고 생각하니 더욱 짠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민용 앵커가 남긴 발자취
JTBC 최초 여성 단독 앵커의 탄생
2017년 JTBC에 입사한 한민용 앵커는 2020년 1월, JTBC 최초 여성 단독 앵커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그녀의 섬세하면서도 날카로운 진행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JTBC 뉴스룸의 간판 앵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저 또한 그녀의 뉴스 진행 스타일을 보면서 많은 영감을 받았고, 저의 커리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숫자로 보는 한민용 앵커의 활약
- 2018년 8월: JTBC 뉴스룸 주말 앵커 발탁
- 2020년 1월: JTBC 최초 여성 단독 앵커
- 2023년 7월 ~ 2025년 8월 1일: JTBC 뉴스룸 평일 앵커 (약 2년간 진행)
단 몇 줄의 숫자로 그녀의 업적을 모두 담아낼 수는 없겠지만, 한민용 앵커가 JTBC 뉴스룸에 남긴 족적은 분명히 컸습니다.
뉴스는 친절하면서도 날카로울 수 있다
한민용 앵커는 뉴스를 통해 사회적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면서도, 시청자들에게 친절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녀의 이러한 태도는 뉴스 진행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많은 후배 언론인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저 역시 그녀처럼 진실을 추구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는 언론인이 되고 싶습니다.
인생 2막, 엄마라는 새로운 뉴스룸
커리어의 휴지기가 아닌 새로운 시작
많은 여성들이 커리어의 휴지기를 두려워하지만, 한민용 앵커는 이 시간을 새로운 삶의 현장으로 재배치했습니다. 아이를 위해 충분히 잠을 자고, 좋은 것을 보고, 그동안 시간이 부족해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며 아이와 만날 준비에 몰입하는 시간은 단순한 멈춤이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의 전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산과 양육은 서사의 확장
출산과 양육은 경력 단절의 서사가 아니라, 서사의 확장일 수 있음을 한민용 앵커는 스스로의 결정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 또한 아이를 키우면서 일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아이를 통해 얻는 기쁨과 성취감은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엄마가 된다는 것
엄마가 된다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한민용 앵커 역시 엄마가 되면서 더욱 깊이 있는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더욱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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